싸울 때 회피하지 않는 남자
연인일 때도 싸우고, 부부가 돼서도 싸워요.
싸움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의견 조율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저는 의견 조율이라고 말할게요.)
그럴 때 흥분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말하고, 마음을 열어 상대 의견을 듣고 판단하는 그런 남자 만나길 바랄게요.
싸울 때면 동굴로 들어가는 남자? 하루 이틀 생각해보겠다는 기한을 두는 남자는 괜찮아요. 그런데 일주일이 돼도 아직 생각중이라며 자기가 생각 다 하고 연락하겠다며 묵묵부답인 남자? 만나지 마세요.
결혼하고 나면 60년 이상 함께 살텐데, 평생 갈등이 생길때면 숨어버리는 남자랑 사실거예요? 속이 새까매져요.
그리고 갈등을 피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셨나요? 그건 두려워서예요. 싸움으로 번질까봐 두려워서. 해결해나갈 능력이 없으니 두려운 거죠. 사람과 사람 사이 두려움을 가진 남자와 평생을 꾸리실 건가요?
서로 대화로 조근조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경험을 해본 적도 없고, 그런 걸 본 적도 없는 거죠.
절대. 여러분은 당당하고 사려깊은 남자를 만나야 해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우린 대화로 다 해결할 수 있어. 괜찮아'라고 생각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남자를 만나세요.
회피형은 절대 만나지 마세요. 유튜브 찾으면 많이 나옵니다. 댓글도 많이 나옵니다. 읽어보세요.